국산 ebXML 테스트베드 '호평'

[ 2004-06-28 ]    

 국내에서 개발된 e비즈니스 확장성표기언어(ebXML) 테스트용 툴(테스트베드)이 국제 행사에 성공적으로 데뷔, 국산 ebXML 테스트베드가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본지 4월 26일자 1면 참조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지난주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프랑스 안티폴리스에서 열린 ‘제1차 글로벌 상호운용성 이벤트’에서 기표원 주도의 민관 표준개발 협의체인 KorBIT(위원장 조현보)이 개발한 테스트베드가 전세계 솔루션의 평가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일본·영국·덴마크·네덜란드 등 6개국의 9개 업체 솔루션이 평가를 받은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 포스데이타와 이노티지 제품판정은 성공적으로 나온 반면 외국 제품들은 대부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기표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ebXML 솔루션 테스트베드는 우리나라와 미국만 개발한 상태인데 국산 테스트베드의 경우 수십분 내에 평가를 완료할 수 있지만 미국 제품의 경우 수작업방식으로 수일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기표원 비즈니스표준과 박인수 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국제적으로 좀더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전세계적으로 비교할 만한 제품이 없는 상태”라며 “향후 ebXML 테스트베드에서 우리나라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